한남식 교수는 양자정보, 인공지능, 계산생물학, 멀티오믹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신약개발 전산과학자이다.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교 산하 밀너 의약연구소(Milner Therapeutics Institute)에서 인공지능 연구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복합적인 멀티모달 생물의학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첨단 AI와 양자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질병 경로 및 메커니즘 발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케임브리지 인공지능 의학연구소와 연세대학교 양자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케임브리지 줄기세포 연구소의 연구 책임자로도 활동 중이다.
한 교수는 학술적 연구와 산업적 응용 간의 간극을 좁히는 데 주력하며 치료법 및 환자 치료 분야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질병 진단, 약물 표적 발견, 환자 치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이 불러올 혁신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 협력 파트너들이 기술적 진보의 최전선에 설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창의적인 계산 전략을 고안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Storm Therapeutics의 창립자로서 과학적 전문성을 발휘하였으며, AI 신약개발 스타트업 Kure.ai Therapeutics와 CardiaTec Biosciences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