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단백질과 핵산 등 생체 분자의 구조 및 상호작용 예측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AI 단백질 구조 예측모델인 ‘로제타폴드(RoseTTAFold)’의 핵심 개발자로, 단백질 접힘, 설계, 신약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접근법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백 교수의 연구실에서는 구조생물학 및 전산 모델링, 딥 러닝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분자 수준에서 생명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